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시민들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모습 (3월3일) '제3회 국립공원의 날' 행사가 열리는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시민들이 설악산을 파괴하는 결정을 한 한화진 환경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했다. 지난 2월27일 환경부는 '조건부 협의'결정으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허가했다. 이 결정으로 전국 국립공원에 산적한 개발 사업들이 줄줄이 추진될 위기에 처했다. 시민들은 설안산을 파괴하는 결정을 내려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