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번째 토요일은 자연을 벗 삼아 가족, 친구들 손 잡고 숲에 드는 들내지기 활동을 소개합니다. 지난 10월 1일은 지리산 설산습지에 다녀왔는데요, 회원님들과 함께 가을로 여물어가는 비밀의 숲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른 토요일 아침,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 하동분소에서 출발하며,  숲을 안내해 주는 하동숲해설가로 활동하시는  태령님 잔잔한 음성으로 숲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으며 설산습지로 향했습니다. 3.5km의 산행을 하며 지리산의 다양한 생태이야기들을 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