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습지

새친구 모니터링 다녀왔어요~

1월24일(수) 세풍습지 조류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23년 12월 조류모니터링단을 모집 해  첫 모니터링을 나가기 전 전남녹색연합 교육장에서 김인철 박사님을 통해 세풍습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새들에 대해 알아보고 세풍습지로 24명의 모니터링단이 출동했다. 새를 모니터링 하겠다는 마음보다 새를 보겠다는 마음이 컷 던 첫 모니터링은 너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나가다 보니 새들이 도망가 다양한 새들은 있었으나 개체수는 평소보다 적었다. 이번 모니터링에서 총 21종의 새들을...

2023년 이렇게 활동했어요!

2023년 이렇게 활동했어요!

쉽지 않았던 한 해 였습니다. '이곳만은 지키자!'고 사회적 합의를 이뤘던 설악산, 지리산 국립공원이 개발 광풍에 휩싸였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방사성 오염수가 해양에 투기 되는 일들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대규모 갯벌과 연안 생태계를 파괴하는 신공항 개발 열풍들과 산단주변에서 확산되는 오염물질들을 저감 해 줄수 있는 완충녹지 역시 관광지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훼손되었습니다. 해마다 기록을 갱신하는 극한 폭염과 폭우, 산사태, 산불 등 기후 재난들이...

11월 자람생태학교

11월 자람생태학교

2023년 11월  자람생태학교는 세풍습지 일대에서 겨울철새를 만났다. 18일(토요일) 새벽 광양에 첫눈이 내리고 너무 추워 친구들이 오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자람친구들은 눈오리 만드는 기구까지 준비해 세풍습지로 왔다. 추운날씨에 아침일찍부터 나와 사전답사를 통해 철새들이 모여 있는 포인트로 안내해주신 녹색시민교사님들 덕분에 대백로, 논병아리, 물닭, 쇠오리, 민물가마우지,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밭종다리, 왜가리, 갈매기등을 만났다. 함께 참여한 아버님께서 '이렇게...

(보도자료)전남녹색연합, 세풍습지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모니터링 시작

(보도자료)전남녹색연합, 세풍습지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모니터링 시작

- 전남녹색연합, 세풍습지 멸종위기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시작 - 멸종위기 보호종 Ⅱ급 새매와 노랑부리저어새 관찰돼 - 세풍습지 주변 산단조성과 관계시설 개발 등으로 논습지들이 급격히 황폐화되고 있어 서식지 보호대책 마련 시급 - 정부와 광양시 4계절 조사 통해 습지보호지역 승격을 위한 노력 필요 전남녹색연합에서 올겨울 세풍습지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17일 이학박사를 동반한 세풍습지 조사에서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인 노랑부리저어새와 새매가 조사되었다. 이날 관찰된...

‘세계 습지의 날, 지금은 습지 복원을 위한 시간’

‘세계 습지의 날, 지금은 습지 복원을 위한 시간’

-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에 인천 등 주요 갯벌을 추가로 등재해야 - 보존가치가 높은 미등록 습지의 발굴과 보전 관리 필요 -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고, 습지 파괴하는 개발사업 당장 멈추어야   내일(2월 2일)은 ‘세계 습지의 날’이다.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된 습지보전협약(물새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습지의 날'이 제정되었다. 람사르협약 사무국에서는 ‘세계 습지의 날’을 통해 습지의 보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