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자람생태학교는 성큼 다가온 가을 바람을 만끽하며 우리 동네 아름다운 숲 옥룡솔밭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놀이에 집중한 아이들의 얼굴엔 보석같은 구슬땀이 송글송글~ 스스로 밧줄을 묶어보고 나무와 밧줄하나에 몸과 마음을 의지해 자연 속의 자유로움을 느끼며 숲속의 허클베리 핀이 되어보고 정글의 타잔이 되어보는 우리 자람 친구들입니다. 숲에서 밧줄 놀이를 하다보면 누가 지시할 것도 없고 지시 받을 것도 없이 서스럼없이 하고 싶은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게 됩니다. 아이들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