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장마가 지나가고 폭염 소식인 연일 들려오는 이 여름, 7월 둘째주 옥룡초 1학년, 5학년, 6학년과 함께 생태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학년은 학교 숲에서 모둠별로 다양한 나뭇잎들을 찾아서 탐색하는 시간,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선물인 자연물을 모아서 나무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학교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곤충들을 찰흙으로 표현했습니다.
5~6학년은 마을의 논과 하천에서 어떤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지 채집해서 관찰해서
그 이름을 도감에서 찾아보고 난 뒤 그림이나 사진을 찍어 관찰일지로 남기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마을 숲과 학교 숲, 논습지, 마을 하천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여름이 다가옴을 느끼며 자연 속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