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7일(목) 오전 11시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중마동)와 8월 14일(목) 오전 10시 예담창고(광양읍)에서 올해로 3회를 맞은 기후생명영화제의 두 번째 작품은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의 <플로우>가 상영되었다 <플로우>는 2024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이자, 2025년 아카데미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라트비아 최초의 오스카 수상작입니다. 골든글로브를 비롯해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을 여름방학을...
캠페인
8월8일 섬진강 달빛 걷기 다녀왔어요!
아름다운 지구인, 전남녹색연합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과 8월 연일 33-38Cº 가 넘는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견디기 힘들었던 더위와,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로 인해 홍수 피해는 없으신지요? 폭우와 폭염, 홍수, 산불 등 빈번하게 발생되는 기후 재난 속에서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가 이제는 어색해지진 않을지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ㅜㅜ 한여름의 불볕 더위도 입추가 지나자 선선한 바람으로 곁을 조금을 내어주고 있는 것이 느껴지나요?휴~~ㅎㅎ 그 선선한 기운 속에서...
2025 기후생명영화제 1회차 ‘야생동물 통제구역’ 상영 후기
2025년 7월 24일 오후 6시 30분, 순천 저전나눔터에서전남녹색연합이 주최하는 ‘기후생명영화제’의 첫 번째 상영이 시작됐습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영화제의 첫 작품은 임기웅 감독의 <야생동물 통제구역>이었습니다 <야생동물 통제구역>은 단순한 동물 다큐멘터리가 아니었습니다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으로 시작된 야생곰의 추적과 보호를 통해‘야생동물을 보호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에 대해 묻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바로 KM-53, ‘오삼’이라 불리던...
두꺼비 내집 마련 프로젝트 첫 캠페인, 섬진강 달빛 트레킹 다녀왔어요!
7월의 여름 밤, 섬진강 강가에서 보름달을 맞이하기 위해 전남녹색연합 회원님과 기부자님들과 다압 두꺼비 산란 서식 습지에 모였습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선선한 바람이 맞이해 줍니다. 순천이나, 광양읍에서 다압정담센터까지는 자가용으로 50~1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퇴근 후 바로 참석해 주신분들을 위해 백설기 떡과 토마토, 오이를 준비했습니다. 다과를 나누며 잠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소개하는 사이사이 웃음이 끊이지 않네요. 분위기를 부드럽게...
[모집] 2025 기후생명 영화제 개최
2025 기후생명영화제! 동물권과 생태권의 주제로 돌아왔습니다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해 주세요 ~ 첫 번째 상영, 7/24일 영화 오후 6:30분 ~9시 <야생 동물 통제 구역> 임기웅 감독님 ⛺ 순천 저전나눔터 두 번째 상영, 8/7일 영화 오전 11시 ~ 1시 < 플로우>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님 ⛺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 <광양시 청소년 문화센터 나라찬 아이들 40명과 진행할...
[모집] 보름밤, 섬진강 달빛 트레킹 함께 해요!
섬진강 달빛 트레킹 함께 해요! 보름밤, 섬진강에서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걸어요! 다압 섬진강 두꺼비 산란습지 복원을 위한 '섬진강 두꺼비 내집 마련 프로젝트 첫 번째 시민 캠페인에 초대합니다. ♣ 일정 : 2025. 7.9(수)저녁6:30~9:00 ♣ 장소 : 다압 정담센터(다압면 섬진 매화로 2144) ♣ 준비물 : 개인 텀블러, 걷기에 안전한 운동화 착용, 개인 깔개, 손전등(있는 사람만!^^), 날씨가 더울 수 있어요. 부채 챙겨오시면 좋아요!(저녁 식사...
섬진강 두꺼비 ‘내집 마련 프로젝트’ 두꺼비집 230평 분양자를 모십니다!
섬진강 인근 4곳의 두꺼비 산란습지 중 3곳은 지난 5년 사이 모두 매립되어 습지의 기능이 상실되었습니다. 그나마 마지막 남은 다압 면사무소 앞, 산란습지 옆에 공공건물이 개발되면서 습지는 급속도로 매말라 지난 3년간 두꺼비 산란이 조사되지 않았습니다. 두꺼비는 습지에서 태어나, 인근 산이나 마을 주변에서 살다가 태어난지 3-4년이 지나 성체가 되어 자신이 태어산 습지로 돌아와 산란하는 모천회귀성 동물입니다. 마치 연어처럼 말이죠. 그들이 다시 돌아올 확율은 전체 아성체...
[현장 소식] 5월 새끼 두꺼비들의 이동을 기다리며
5월 16일(금) 비가 오는데... 두꺼비들은 어디로 간 걸까요? 이날은 비가 내려 새끼 두꺼비들이 이동하기에 딱 좋은 날씨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침 일찍 현장을 지키고 계신 어르신으로부터 “두꺼비 이동이 보이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급히 사무국 활동가들과 자원활동가 (녹색교사) 두 분과 함께 현장을 찾았습니다 원래는 수로관이 새까매질 정도로 떼 지어 이동하는 새끼 두꺼비들을 볼 수 있어야 했는데 이날은 계단과 통로 옆 풀숲에서 몇 마리만 보일...
다압 섬진강 두꺼비 서식습지 복원 기념 행사 이야기
지난 4월 25일 금요일 광양 다압면 정담센터 대강당에서 섬진강 양서류 서식습지 복원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다압 두꺼비 산란지 인근 다압면 정담센터 건립으로 인해, 우수로 수로관이 설치됨으로써 두꺼비 산란 습지에 물길이 차단되어 물이 공급 되지 않아 기존 습지 부지가 급격하게 내륙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두꺼비는 연어처럼 자신이 태어난 곳에 돌아가 산란을 하는 회귀성 동물입니다 이런 두꺼비들에게 자신들이 태어난 습지가 내륙화가 되는 것은 자신의 집이 사라진 거나...
양서류 로드킬 없은 평화로운 길 만들기
전국이 연일 영하의 날씨로 꽁꽁 얼어붙어 있지만 생명은 곧 다가올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추위는 가시지 않았지만 겨울잠을 깨고 생명을 잇기 위해 산란이동을 시작하는 두꺼비들을 맞이하기 위해 비평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광양 진상면에 위치한 비평저수지는 두꺼비들의 산란지 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서식지와 산란지 사이에 도로가 개발되어 두꺼비들이 산란 이동을 할 때 해마다 대규모 로드킬이 많이 발생되는 곳이기도 하죠.ㅜㅜ 해마다 전남녹색연합 활동가들이 두꺼비들의 이동을...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1123 부산 플라스틱 시민 행진 활동 후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과 175개국이 '플라스틱 생애 전 주기를 다루는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성안을 목표로 총 5차례의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2024년11월25부터 12월1일까지 부산에서 협약 성안을 위한 마지막 정부간협상위원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각국의 각기 다른 입장과 이해관계가 드러나며, '생산 감축 포함한 전주기 규제', '법적 구속력있는 공동 목표 설정' 등 당초 설정했던 협약 목적이 흔들리고 있어 보다 강력한 협약을 만들기 위한...
새친구 모니터링단 – 시즌1 겨울철새 모집
멸종위기보호종 서식지보호활동 - 시민과학 세풍습지 모니터링 참가자모집 광양시 세풍리 일대의 습지에서는 멸종위기종 2급인 새매와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하여 큰기러기, 큰고니, 흑두루미등이 해마다 세풍습지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풍리는 산단조성 및 개발로 인해 논습지가 사라지고 있고, 새들이 안전하게 지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난개발로부터 세풍습지를 찾아오는 새친구들을 보호하고 어떤 새들이 겨울을 보내러 오는지 시민과학 영역으로 함께 조사해요.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