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보호

다압 섬진강 두꺼비 서식습지 복원 기념 행사 이야기

다압 섬진강 두꺼비 서식습지 복원 기념 행사 이야기

지난 4월 25일 금요일 광양 다압면 정담센터 대강당에서 섬진강 양서류 서식습지 복원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다압 두꺼비 산란지 인근 다압면 정담센터 건립으로 인해, 우수로 수로관이 설치됨으로써 두꺼비 산란 습지에 물길이 차단되어 물이 공급 되지 않아 기존 습지 부지가 급격하게 내륙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두꺼비는 연어처럼 자신이 태어난 곳에 돌아가 산란을 하는 회귀성 동물입니다 이런 두꺼비들에게 자신들이 태어난 습지가 내륙화가 되는 것은 자신의 집이 사라진 거나...

다압 섬진강 두꺼비 서식습지 복원 기념행사에 초대합니다.

다압면 정담센터 건립으로 내륙화된 습지를 두꺼비 산란처로써 기능 회복을 위한 습지 복원사업을  <한평사기 시민모금운동>과 함께 섬진강 두꺼비 서식습지 복원 기념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안내> 일정: 2025년 4월25일(금)오후2시 장소: 광양시 다압면 정담센터 대강당(다압면 섬진강 매화로 2144) 내용: 양서류 서식습지 복원 활동소개          다압 습지복원 비전선언          섬진강 트레킹 캠페인 문의: 061-795-1123 /...

양서류 로드킬 없은 평화로운 길 만들기

양서류 로드킬 없은 평화로운 길 만들기

전국이 연일 영하의 날씨로 꽁꽁 얼어붙어 있지만 생명은 곧 다가올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추위는 가시지 않았지만 겨울잠을 깨고 생명을 잇기 위해 산란이동을 시작하는 두꺼비들을 맞이하기 위해 비평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광양 진상면에 위치한 비평저수지는 두꺼비들의 산란지 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서식지와 산란지 사이에 도로가 개발되어 두꺼비들이 산란 이동을 할 때 해마다 대규모 로드킬이 많이 발생되는 곳이기도 하죠.ㅜㅜ 해마다 전남녹색연합 활동가들이 두꺼비들의 이동을...

4대강 16개 보 철거 촉구 1차 결의대회 참석 후기 (24.06.27.목)

4대강 16개 보 철거 촉구 1차 결의대회 참석 후기 (24.06.27.목)

지난 6/27 (목), 전남녹색연합은 세종에서 열린 '4대강 16개 보 철거 촉구 1차 결의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세종보에서 집결해 환경부까지 4km 행진한 후, 환경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아침 10시 경, 순천에서 만난 사무국 활동가들은 세종보에 도착해서 김밥과 자연간식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세종보에 도착해서 보니 강가엔 무성히 자란 풀들 사이로 나비들이 날고 있었습니다. 습지대를 보니, 그리고 물이 차올랐던 흔적과 활동가들이 그려둔 소담스러운...

비촌마을 두꺼비 산란을 위한 이동 시작

진상면 비촌마을 두꺼비들이 이번 내린 비와 함께 산란을 위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산란을 위한 이동과 함께 로드킬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남녹색연합 운영위원님과 활동가들은 매일 아침 로드킬 조사와 두꺼비 이동 돕기를 위해 현장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지구인 전남녹색연합 회원님 두꺼비 이동 돕기와 로드킬 조사에 관심과 참여 기다립니다. 두꺼비 이동돕기 참여 문의: 박수완...

새친구 모니터링 다녀왔어요~

1월24일(수) 세풍습지 조류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23년 12월 조류모니터링단을 모집 해  첫 모니터링을 나가기 전 전남녹색연합 교육장에서 김인철 박사님을 통해 세풍습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새들에 대해 알아보고 세풍습지로 24명의 모니터링단이 출동했다. 새를 모니터링 하겠다는 마음보다 새를 보겠다는 마음이 컷 던 첫 모니터링은 너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나가다 보니 새들이 도망가 다양한 새들은 있었으나 개체수는 평소보다 적었다. 이번 모니터링에서 총 21종의 새들을...

우리, 두꺼비 만나러 가요.

우리, 두꺼비 만나러 가요.

기후온난화 현상으로 겨울 기온이 예년과 같지 않습니다. 전국적으로 양서류들의 산란이 점차 빨라지고 있는데요, 전남녹색연합은 두꺼비들이 겨울잠을 깨고 산란 이동을 시작하기 전에 서식지 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두꺼비 서식지 보호 활동은 로드킬 발생을 줄이기 위해 두꺼비 산란지 주변의 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정리하거나, 산란지 주변의 쓰레기들을 수거할 예정입니다. 아래의 일정을 참고하셔서 참여 신청 부탁드립니다. 일정 : 2024. 1. 17(수)10~12시 장소...

서초등학교 은행나무 강전정

서초등학교 은행나무 강전정 관련 오늘 광양시와 서초등학교 관계자분들과 면담이 있었습니다.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은행나무 강전정에 대해 전남녹색연합은 1)사업취지와 목적에 부합하지 않음 2)과도한 가지치기는 시기에 적합하지 않았음 3)환경부 생태환경기능 향상을 위한 도시녹지 관리 개선안 제시 및 생물다양성, 도시그늘 확충을 위한 대원칙 적용 권고 무시 4) 도시내 녹지는 생물들의 서식처로 생태축의 기능을 함. 또한 도심열섬완화, 탄소흡수, 대기오염정화,...

3월3일 ‘국립공원 날’ 환경부 규탄집회 현장

3월3일 ‘국립공원 날’ 환경부 규탄집회 현장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시민들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모습 (3월3일) '제3회 국립공원의 날' 행사가 열리는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시민들이 설악산을 파괴하는 결정을 한 한화진 환경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했다. 지난 2월27일 환경부는 '조건부 협의'결정으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허가했다. 이 결정으로 전국 국립공원에 산적한 개발 사업들이 줄줄이 추진될 위기에 처했다. 시민들은 설안산을 파괴하는 결정을 내려놓고...

기후위기 대응을 외면한 2022년 지방선거를 돌아보며

<성명문> 2022 UN세계환경의날 50주년 기후위기 대응을 외면한 2022년 지방선거를 돌아보며 1972년 6월 5일 유엔은 ‘세계환경의 날’을 제정했다. 지금부터 50년 전, 대한민국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연속적으로 밀어붙이며 생태계 파괴를 기반으로 하는 경제성장을 달성했다. 2022년 6월 50주년 세계환경의날을 맞아 유엔은 다시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위기를 새롭게 인식하려 애쓰는데, 대한민국 새 정부는 과연 어떤 고민을 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양서류 인식증진 캠페인 ‘우리, 두꺼비 만나러 가요!’

양서류 인식증진 캠페인 ‘우리, 두꺼비 만나러 가요!’

22년 5월 5일 100주년 어린이날, 전남녹색연합에서는 36가정 100여명 참석자와 함께 섬진강 두꺼비 서식지 보호 인식증진을 위해  '우리 두꺼비 만나러 가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전남녹색연합은 두꺼비 서식지 보호와 로드킬 개선을 위해 서식지 조사, 우수로 정화 활동, 언론대응 및  양서류 인식증진을 위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샵등을 진행해왔습니다. 두꺼비 올챙이들은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리 지어 다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두꺼비 서식지 보호 이동 팻말...

녹색연합 성명서-지구의 날, 더 이상의 축제는 없고 파국을 막는 일만 남았다.

올해로 52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 우리는 다시 묻는다. 기후와 생물다양성 위기 앞에 인류는 하나뿐인 지구의 파국을 막기 위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전 세계적으로 100만종의 동식물이 멸종위기에 처해있고, 육지에 기반을 둔 토종식물은 20% 감소했다. 플라스틱 오염은 1980년에 비해 10배나 심각하고, 비료 유출로 인해 400개 이상의 해양 데드존이 형성되었다. 이미 지구 기온은 1도 상승하였고 이상 기후는 지구 곳곳에서 표출되고 있다. 지구 기온 상승을 1.5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