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들내지기는 13일 토요일 광양 가야산 숲에 들었습니다. 가야산 약수터에서 출발하여 가야산 정상을 왕복하는 길을 20명의 회원님들과 걸었습니다. 가야산의 다양한 모습을 보며, 올 해 각자의 목표를 다 이뤘는지 이루지 못했다면 어떻게 하면 비울 수 있는지 비움의 미학을 생각하며 다양한 가을의 모습의 가야산을 눈에 담으며 걸었습니다. 가야산 정상은 정말 푸른 하늘과 광양만의 모습을 두루 볼 수 있어서 올라온 길이 힘들었어도 힐링이되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가야산의 다양한 가을 숲의 모습중 회원님들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회원님들의 눈 속에 비치는 가야산의 가을 모습을 서로 공유한 뒤 시낭송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회원님들의 마음속에 들어온 가을 가야산의 모습은 정말 다양한 모습이였단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몇일 사이에 우리에게 알록 달록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가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오는 이 시점!
회원님들은 다양한 모습의 가을을 느껴 보셨나요? 잠시 시간을 내셔서 가을이 완전히 지나가기 전에 가을의 모습에 흠뻑 빠져보는 시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가을 가야산에 흠뻑 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신 모데미선생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