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녹색연합 도시숲, 가로수 가지치기 등 잘못된 수목관리 현황 조사
–도시숲법 및 조례, 올바른 수목관리 지침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안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도시나무 유지관리를 위한 시민 인식 확대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에 도시 나무들은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여름에 폭염을 완화시켜 준다. 나무가 없다면 새들도 곤충들도 도심에서 살아내기가 어렵다. 최근 도시 나무에 대한 잘못된 관리를 지적하는 시민제보나 관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법·제도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탓에 여전히 올봄에도 강한 가지치기나 마구잡이 벌목이 우리 주변에서 집요하게 벌어지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에 가로수는 전선과 상가 간판등이 가려지거나 나뭇잎 등의 민원으로 지나치게 함부로 훼손되고 관리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가로수는 기후위기로 날로 심각해지는 폭염을 완화시켜 주고 그늘을 만들어 보행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차량등에서 배출하는 유해가스 등을 저감 시키는 순기능의 역할들을 제대로 확대시키지 못하는 부분들이 특정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가로수들이 시민과 함께 공생하는 살아있는 생명으로서 존중될 수 있도록 ‘도시나무보호법’을 제정 및 기초단체의 조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가로수 시민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로수 시민조사 활동 목표로 △무자비한 가지치기 등 잘못된 수목관리 관행 개선 △학교숲 나무들의 공공 관리 도모 △도심내 나무가 자랄 수 있는 정상적인 생육기반 마련 △도시숲법 및 조례, 수목관리 지침의 개정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도심숲 및 가로수 권리를 공감하는 시민운동 추진 등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조사단은 가로수 시민조사 이론과 실습 교육 등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이번 시민조사에 우리 지역의 도시숲의 환경과 가로수의 생태적 특징과 기능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로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 참여와 가로수 강전정의 문제점들을 공감하는 시민참여를 기다립니다.
[모집] 우리곁에 나무,가로수 시민조사단을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023.4.22~5.8
♧대상 : 광양,순천,여수지역 시민 및 청소년
♧인원 : 빠른접수순 30명이내
♧조사기간 : 6~7월
♧사전교육:
-1차:5.18(목)오후3:30~6:00
-2차:5.23(화)오후3:30~6:00
-3차:6.01(목)오후3:30~5:30
♧교육장소:전남녹색연합(광양읍 인서중앙길42, 2층)
♧참고:가로수 시민조사 회차당 자원봉사 인정(사전교육 제외)
♧문의:전남녹색연합
061-795-1123/010-8856-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