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자람생태학교

2024년 10월 21일 | 자람생태학교

10월19일 토요일  자람생태학교 친구들 13명을 우산공원에서 만났어요.

 

우산공원의 10.19여순사건 기념비에 10.19을 맞이해 자람친구들이 자연물을 이용해 헌화를 했다. 자연물 헌화를 하면서 1948년 지역에서 일어난 여순사건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헌화 후 본격적인 생태활동으로 기념비 옆에 계절에 맞게 피어 있는 은목서 향도 맡고 루페로 은목서 꽃을 바라보며 작은 꽃속에 곤충도 발견해 보고, 체육공원을 지나가는데 모든 체육시설물이 장난감으로
느껴지는 자람친구들  그곳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 결국엔 그곳에서 한참을 놀다가 가을에 만날 수 있는 동물친구들 소개와 맞추는 게임으로 자람친구들과 자원활동으로 함께 해 주신 선생님들 부모님들과 함께
서로 친근 해 지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한로와 상강’ 절기에 맞는 자연간식, 꽃차와 호박떡을 준비 해 함께 나눠 먹었다. 꽃차는 회원님이 손수 만들어 주신 ‘금화규’ 차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차가워진 자람 친구들의 몸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11월엔 더 깊은 숲에 들어 자연을 만나는 시간으로  만나길 약속하며 10월 자람생태학교를 마무리 했다. 함께해준 녹색시민교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