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내지기는 옥룡 세심정길을 걸을 계획이였으나, 11시부터 비 예보가 있어 옥룡 추산 남부학술림으로 급하게 변경하게 되었다.
당일 아침에 장소 변경을 했음에도 함께 걸어준 회원님들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남부학술림에 각종 봄꽃과 연두빛으로 예쁘게 내민 새싹들이 걷는 내내 눈과 마음을 행복하게 해 주었다.
둘레길 걷는 중 탐스럽게 핀 동백나무 아래에서 정경환 회원님께서 ‘사월의 숲속’이라는 노래로 문화가 있는 들내지기를 만들어 주셨다.
들내지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회원님께서 참석이 힘들어 회원님 댁으로 모두를 초대를 해주셨다. 회원님의 텃밭에서 아침에 캔 각종 봄 나물로 너무 맛있는 무침을 해주셔서 3시간여를 걷고 잔뜩 배가 고팠던 회원님들의 영혼과 배를 든든하게 채워 주셨다. 다시한번 맛있는 식사대접 감사했습니다.
들내지기는 회원님들과 한달에 한번 자연에 드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번째 토요일에 진행이 된다.
5월 들내지기는 5월3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5월 들내지기 참가자 모집 홍보시 부담없이 신청해주셔서 함께 자연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