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여름 밤, 섬진강 강가에서 보름달을 맞이하기 위해 전남녹색연합 회원님과 기부자님들과 다압 두꺼비 산란 서식 습지에 모였습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선선한 바람이 맞이해 줍니다. 순천이나, 광양읍에서 다압정담센터까지는 자가용으로 50~1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퇴근 후 바로 참석해 주신분들을 위해 백설기 떡과 토마토, 오이를 준비했습니다. 다과를 나누며 잠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소개하는 사이사이 웃음이 끊이지 않네요. 분위기를 부드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