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내지기는 하동 악양뜰 황금들판 길을 걸어 200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문암송을 만나고 왔습니다. 하동 동정호 잔디 광장에서 16명의 회원님들과 10월 들내지기를 시작 합니다. 멋진 파란가을 하늘, 짙은 초록의 산, 추수를 기다리는 노란 논밭 길을 걷다 대봉감 밭을 걸으며 이르게 떨어져 있는 대봉감 홍시를 먹으며 올라가 산 중턱에서 만나는 문암송, 만나는 순간 놀라움 가득이며 헤어짐이 아쉬움으로 가득한 풍경이였다. 11월 진행되는 들내지기에 더 많은 회원님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