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자람생태학교 ‘우리동네 숲으로 풍덩!’

2022년 6월 19일 | 메인-공지, 자람생태학교, 회원활동

22년 6월 18일(토) 자람생태학교는 순천, 광양읍, 중마동에서  우리동네 숲으로 풍덩!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순천팀은 업동저수지 인근 봉화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숲 길도 걷고 띠풀을 날리며 아버님의 어릴 적 추억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울창한 숲에서 나무의 물관에 대해 알아보고 나뭇가지를 이용하여 큰나무의 뿌리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즉석 나무놀이터도 만들어 놓고 여름방학 때 하고 싶은 일 소원을 빌며 뛰어내리기 등 다양한 숲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광양읍팀은 남부학술림 추산시험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부모님팀, 아이들팀 나눠서 남부학술림의 식물들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풀피리도 불어봤습니다.
나무가 만들어 준 시원한 그늘 아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놀이를 하며 숲에서 맘껏 신나게 뛰었습니다.


중마동팀은 백운그린랜드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식물과 자연에서 필요한 물, 공기, 공간, 태양, 땅을 각자의 생각대로 표현해보기도 하고 딱따구리가 되어봤습니다.
대나무터널, 느티나무터널 등 다양한 숲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백운그린랜드 둘레길을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걷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자연물 빙고놀이, 각자가 가져온 끈을 이용해서 거미줄을 만들며 싱그러운 여름 숲과 가까워졌습니다.

초여름이 시작되는 문턱에서 우리 마을의 다양한 모습들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신
꽃마리 선생님, 도라지 선생님, 별이선생님, 두꺼비선생님, 도토리 선생님, 나비선생님, 민들레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