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내지기는 <광양 백운산 휴양림내 숲치유센터>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회원님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코앞까지 온 듯 일기예보상은 토요일 아침부터 비가 예보 되어 있어 새벽부터 하늘을 바라보며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일정대로 들내지기를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몇일동안 간간히 내린비로 숲길이 촉촉해 맨발로 치유의 숲길을 걷고, 든든한 나무에 기대어 휴식을 취하고 족욕과 명상으로 제대로 힐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들내지기를 함께하지 못한 김승민 회원님께서 들내지기 참가한 회원님들께 녹말로 만들어진 생분해성 수세미(미세플라스틱이 전혀 나오지 않는)를 보내주셔서 전달해 드렸습니다. 26명의 회원님이 신청하셨다가 당일 10분이 취소하여 16분의 회원분들과 자연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월엔 더 많은 회원님들과 숲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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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 전남녹색연합 호박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