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토요일에 진행된 자람생태학교 어린이 텃밭농부 이야기 전합니다. 몇일째 계속되는 폭염으로 텃밭 가는 시간을 1시간 당겨 9시에 만났어요, 다행히 자람텃밭이 있는 옥룡 추산엔 시원한 바람과 아주 커다란 은행나무 그늘이 우리를 반겨주었어요. 4월에 자람텃밭에 심은 옥수수 모종이 잘 자라 옥수수를 내어주어, 어린이 농부들은 옥수수 수확부터 해 봅니다. 처음으로 따보는 옥수수가 신기하기도 하고 예쁘기도 한지, 옥수수 사이사이 벌레들도 반가워 합니다. 소서 절기답게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