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연일 영하의 날씨로 꽁꽁 얼어붙어 있지만 생명은 곧 다가올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추위는 가시지 않았지만 겨울잠을 깨고 생명을 잇기 위해 산란 이동을 시작하는 두꺼비들을 맞이하기 위해 비평 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도 전국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양서류 로드킬 개선 공공 현수막 공모전에서 선정된 내용을 담아 로드킬이 발생되는 도로 주변에 현수막을 설치했어요. 광양 진상면에 위치한 비평 저수지는 두꺼비들의 산란지 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서식지와 산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