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자람생태학교는 지리산 국립공원 종복원센터에서 반달가슴곰을 만났습니다.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람 친구들이 하면 안되는 행동과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을 만났을 때 해야 하는 행동을 종복원센터연구원을 통해 설명을 듣고 종복원센터에 살고 있는 3~4살된 반달가슴곰을 만나며 곰들의 생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사리'라든지, '곰탱이'라든지.... 종복원센터 나무 그늘에서 자연간식을 먹고 이동한 화엄사 치유의 숲길은 2022년 11월까지 계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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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내지기다녀왔어요!
7월 들내지기는 지리산 뱀사골 둘레길을 걸었어요. 장마속 폭염에 뱀사골은 장마도, 폭염도 잊게하고 산으로 깊이 깊이 더 들어가게 하는 신비한 곳이였습니다. 잠깐잠깐 햇살이 보이는 곳에서 지리산 뱀사골에 온 소감을 몸으로 표현하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들내지기 참가자 모두 행복해 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이 사진을 통해 다음 들내지기엔 더 많은 회원님이 참여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리산 뱀사골에 온 소감을 몸으로 표현! 물이 너무 차가워 1분이상 발을 담글 수 없게 하는 뱀사골...
6월 자람생태학교 ‘우리동네 숲으로 풍덩!’
22년 6월 18일(토) 자람생태학교는 순천, 광양읍, 중마동에서 우리동네 숲으로 풍덩!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순천팀은 업동저수지 인근 봉화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숲 길도 걷고 띠풀을 날리며 아버님의 어릴 적 추억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울창한 숲에서 나무의 물관에 대해 알아보고 나뭇가지를 이용하여 큰나무의 뿌리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즉석 나무놀이터도 만들어 놓고 여름방학 때 하고 싶은 일 소원을 빌며 뛰어내리기 등 다양한 숲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여서 행복했던 ‘소소한 밥상’
4월 28일 목요일 녹색연합 사무실 베란다에 재활용 통 들을 이용해 회원님들과 녹색이음 상자텃밭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그 후 얼마만큼 자라났을까요? 정말 많이 자랐죠? 약 한 달이 지는 시간동안 비가 오지 않아 걱정되었지만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인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날이 가물어 비가 내리지 않아 비의 소중함을 매일 느낄 수 있는 한 달 이였습니다. 상자텃밭 에서 자라난 싱싱한 채소들과 회원님들이 준비해오신 각종 반찬, 소소한 이야기가 함께한 밥상은...
5월 자람생태학교 ‘초록이 녹색순환 나눔장터!’
22년 5월 21일(토) 자람생태학교는 '초록이 녹색순환 나눔장터'가 진행되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온 간판으로 가게의 문을 열어 우리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이지만 새로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걸 나눔장터를 통해 배웠습니다. 인동숲을 찾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열심히 딱지를 접어 딱지치기도 하고, 비석치기를 하며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비전력놀이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광양시민들에게 '우리를 위해 기후위기 정책에...
소소한 밥상
지난달(4.28) 녹색연합 사무실 베란다에 재활용 통 들을 이용해 회원님들과 상자텃밭을 만들고 각종 채소들을 심었습니다. 비가 내린 후 작물이 자라는 속도와, 물을 주고난 후 자라는 속도가 다름을 눈으로 확인하며 비가 내리기를 기다려 봅니다. 사랑 잔뜩 먹고 쑥쑥 자라고 있는 텃밭 작물들을 이용 '소소한 밥상' 으로 회원님들과 한끼 식사 하고 싶습니다. 전남녹색연합 회원님~~함께 밥먹어요!! 일시: 5.26(목)11시30분~ 장소: 전남녹색연합 사무국(광양읍 인서중앙길 42...
새끼두꺼비 구출작전
수요일 잠깐 내린 반가운 소나기, 계속된 습도가 높은 날 새끼두꺼비들이 이동을 할 수도 있다는 판단아래 비촌마을로 사무국은 이동했습니다. 도로 위를 지나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나 집수정에 빠진 모습이 보여 급하게 새끼두꺼비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구출 작전이 진행되었습니다. 비촌마을 두꺼비 보호활동에 관심을 갖고 계신 새덕후 김어진 유튜버님, 옥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수많은 생명들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마음 속에...
5월 들내지기 “구례 화엄사 치유의 숲”
녹음이 짙어지는 5월 7일 들내지기는 11명의 회원님들과 함께 토요일 구례 화엄사 치유의 숲에 다녀왔습니다. 산에 들기 전, 가볍게 상괭이 선생님과 함께 몸을 가볍게 스트레칭 후 대나무 길을 지날때는 10초에 한 사람씩 숲에 들면서 혼자 만의 생각을 갖기도 하고, 서로 이야기도 하면서 연기암까지 올라가는 시간은 짧게 느껴졌답니다. 연기암에서 바로 본 구례읍의 모습은 한가롭고 조용하게 다가왔으며, 처마가 내어준 그늘은 회원님들이 준비해 온 자연간식을 먹고 쉬기에...
2022 새끼두꺼비 이동돕기 “우리 두꺼비 만나러가요!”
5월 12일 목요일 전남녹색연합에서는 새끼 두꺼비 이동 돕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길 위의 작은 생명, 새끼 두꺼비들"이 22년 첫 새끼두꺼비 이동돕기,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세요. 개인준비물 : 비옷, 장화, 식수, 수건, 돔형 두껑이 있는 일회용 커피컵 (웹홍보자료 참조) 모이는 시간 : 우천시 10시 모이는 곳 : 진상면 백학공원 주차장(활동장소까지 걸어서 이동) 활동장소 : 진상면 수어산장 인근(이미지 참조) 백학공원...
4월 자람생태학교 ‘우리, 두꺼비 만나러 가요!’
22년 4월 16일(토) 자람생태학교는 광양 유학생들과 함께 '우리, 두꺼비 만나러가요!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풍뎅이 체조로 서로의 어색함을 멀리 보내고 비평저수지로 이동하면서 '별이 된 친구들' 길 위의 로드킬 흔적인 도로위에 그려진 별을 보며 녹색연합이 로드킬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의미, 길 위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어가는 생명들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자람생태학교 친구들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3월에 산에서 내려와 도로위를...
박병상의 ‘생태적 삶으로 전환’ 강의
도시 속 생태 공동체 고민, 생명복제와 유전자조작 반대 운동을 하고 있는 인천 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박병상님을 초대하여 '생태적 삶으로 전환'에 대한 강연을 듣고자 합니다. 박병상 소장님은 근본 생태주의 견지에서 도시문제, 생태계 문제를 고민하고 궁색한 대안을 찾아 헤매는 생태주의자, 미래세대 입장에서 생각하자는 모토로, 생명공학 반대운동, 대규모 개발, 대형 중앙집중 시설(생산 판매 유통 폐기), 근본적으로 제철 제 고장 음식 먹기(로컬푸드), 생태계와 의식 문화의...
3월 자람생태학교’ 희망나무 심기’
22.3.19(토) 자람생태학교에서 <인서 2공원>에 5그루의 희망나무(금목서)를 심었습니다. 봄비로 추운날씨속에도 자람 친구들은 나무돌봄 기부자 답게 땅을 파고, 나무를 심고, 심은 나무에 물을 주며 나무가 튼튼하게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끝으로, 박발진대표님의 '기후위기로 인한 가뭄과 강원도 산불로 숲이 없어지는 이 시점에 자람 친구들이 심은 5그루의 나무는 지구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는 희망 메시지 전달로 이날 희망나무 심기는 끝이...